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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무섭게 변한 파리 도심...마크롱 "인기 잃어도 상관없어" / YTN

2023-03-29 1 Dailymotion

수도인 파리 한복판을 비롯해 프랑스 전역 곳곳이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얼룩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 일부는 경찰에 물건을 집어 던지고 쓰레기에 불을 붙이거나 열차 선로 등을 막는 등의 과격 폭력 행위를 지난 시위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루가스로 맞대응했고, 낭트 등에서는 은행과 버스 정류장의 유리 등이 부서지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파리 시위 현장에서만 수십 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금 100% 수령 나이인 현행 정년 62세를 64세로 늦추는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는 올해 들어 10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추산 70여만 명 노조 추산 200만 명이 참가했는데, 이전 시위보다는 규모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와 맞물려 파업도 이어져 기차와 지하철, 항공 등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, 박물관과 에펠탑 등 관광 명소들도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[루시 앙리 / 시위 참가자 : (하원 투표 없이 법을 채택할 수 있는) 헌법 49조 3항을 통한 추진에 화가 나고 참을 수 없고,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음 달 6일에 11번째 시위를 열기로 주요 8개 노조가 뜻을 모은 가운데 온건 성향의 민주프랑스노동연맹(CFDT)은 연금 개혁 추진을 잠깐 중단하고 중재자를 임명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연금 개혁 논의는 의회에서 끝난 과거의 일이라며 거절하고 개혁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기를 잃더라도 국익을 위해 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30%로 최근 한 달 사이 6%포인트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3291344281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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